기어박스를 교체했다. 테이블이 위아래로 출렁이는 게 심상치 않다 했더니 결국 작동 중 사이클이 꼬이는 증상이 자주 발생했다.
가장 의심이 가는 기어박스를 교체했다. 테이블의 출렁이는 움직임이 멈춘걸 보니 기어박스가 문제였나 보다.
교체한 기어박스는 바로 분해했다. 분해할 때부터 오일 냄새가 좋지 않았는데, 역시나 내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기어는 이미 마모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볼트도 부러져 안에 박혀 있었다. 다시 조립하기 전 부러진 볼트를 제거하고 새로운 볼트를 체결해 줘야 한다.
기어박스 내부와 기어를 모두 깨끗하게 세척했다. 마모가 심한 기어는 새 걸로 교체했다.
기어를 모두 조립하고 오일을 채워주면 기어박스 점검 및 수리가 끝이 난다. 기어박스는 정기적으로 점검 및 오일 교체를 해줘야 한다. 그 주기는 사용하는 기간에 따라 다르다. 단순 오일교체의 경우는 전부 분해할 필요가 없지만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부 분해하여 점검하고 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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